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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0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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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경남서 ‘이건희 컬렉션’ 만난다

10월 28일~2023년 1월 25일 경남도립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영원한 유산’ 전시
한국 미술사 대표 거장 40명 작품 60여점 선봬

  • 기사입력 : 2022-09-29 07: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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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립미술관은 10월 28일부터 2023년 1월 25일까지 3층 4·5전시실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영원한 유산’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삼성그룹은 故 이건희 회장의 미술 소장품 1488점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했고,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아우르는 주요 작품을 선별해 ‘이건희 컬렉션:한국 미술 명작’이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7월 처음으로 대중에게 주요 작품들을 공개했다.

    김중현 作 ‘농악’
    김중현 作 ‘농악’

    이후 국립현대미술관은 더 많은 국민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지역 미술관 순회전 개최 계획을 밝혔다. 이에 각 시·도간 치열한 유치 경쟁 끝에 경상남도는 경남도립미술관이 광주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과 함께 2022년 최초 순회전시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는 이건희 회장의 수집 철학과 기증자의 기증 의지를 중심에 놓고 학예연구 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40여명의 한국 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 60여 점을 한자리에 선보일 예정이다. 그중에는 경남 출신인 김경, 김종영, 하인두 등의 작품도 포함돼 있다.

    구본웅 作 ‘정물’
    구본웅 作 ‘정물’
    서진달 作 ‘나부입상’
    서진달 作 ‘나부입상’

    구본웅 ‘정물’, 김중현 ‘농악’, 서진달 ‘나부입상’, 김종영 ‘작품67-7’, 박대성 ‘일출봉’ 등이 눈길을 끈다.

    또한 경남도립미술관은 이번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영원한 유산’이 도민에게 한국 근·현대 미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국립현대미술관 외의 미

    김종영 作 ‘작품67-4’
    김종영 作 ‘작품67-4’
    박대성 作 ‘일출봉’
    박대성 作 ‘일출봉’

    술관에 소장된 故 이건희 회장의 기증 작품들과 도립미술관의 소장품 전시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서화에서 미술로(가제)’를 함께 개최한다.

    이번 소장품전은 서양 모더니즘 미술과 한국 전통 서화가 교차되는 지점을 담고 있는 소장품들의 영향 관계를 연구하고, 한국미술사에서 그 위치와 가치를 찾아보고자 구성된 연계 기획 전시다.

    김종원 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이건희 컬렉션은 우리 근·현대사를 반영한 소중한 미술 작품들을 도민들이 서울에 가지 않고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양영석 기자 y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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