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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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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곳곳 울려퍼지는 우리 음악의 향연

2022 전통음악축제 '영송헌금추야연', 오는 4~6일
제12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 오는 6~8일

  • 기사입력 : 2022-10-04 13: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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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음악의 풍류가 도내 곳곳 울려퍼진다.

    ◇2022 전통음악축제 '영송헌금추야연'=가곡전수관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2022 전통음악축제 ‘영송헌금추야연(永松軒金秋夜宴)’을 가곡전수관 영송헌에서 펼친다.

    첫날 4일에는 김미경판소리연구소와 국악연주단 정음 단원이 판소리를 비롯해 산조 및 민요 등 민속음악을 선보인다.

    5일에는 우리 지역의 젊은 연주자들이 모여 함께 만든 세종국악회관 세종국악연주단이 국악 창작 음악 등 국악가요 공연 무대를 펼친다.

    6일엔 국악연주단 정음과 영송당가곡보존회가 가곡, 가곡에서 파생된 기악곡 및 가사, 시조 등을 들려준다.

    본 공연은 당일 가곡전수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석 무료. 예약 및 문의 ☏221-0109.

    2022 전통음악축제 ‘영송헌금추야연(永松軒金秋夜宴)’
    2022 전통음악축제 ‘영송헌금추야연(永松軒金秋夜宴)’

    ◇제12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김해 대표 전통예술공연축제인 제12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첫날인 6일 '여는 판, 화(畵)-환상노정기'에는 창작국악단 그림(The林)이 출연해 판소리와 그 경계를 넘는 음악적 시도로 현대에 사는 우리가 과거의 김홍도를 새로운 시각으로 만나볼 수 있다.

    7일 '이야기 판, 명(鳴)과 신(伸)'에는 가야금 명인 강정숙과 제15회 김해가야금경연대회 대상수상자인 이예랑이 무대에 올라 가야금이라는 공통된 숙제를 대화와 연주를 통해 풀어낸다.

    8일 '닫는 판, 공(供)'에서는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이 연주와 줄타기, 재즈와 국악의 퓨전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해가야금페스티벌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http://gasc.or.kr)에서 예매하면 된다. 문의 ☏320-1235.

    제12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
    제12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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