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경남경총, 노인일자리 창출 기여 ‘최우수상’

노인일자리주간 기념식서 수상

  • 기사입력 : 2022-10-05 08:15:18
  •   
  • 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이상연·이하 경남경총)가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경총은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22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경남경총은 지난해부터 시니어인턴십 사업 수행기관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과 참여기업 모집, 시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으며, 2021년 취업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그 동안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성과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지난달 26일 열린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경남경영자총협회가 보건복지부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이상연 회장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남경총/
    지난달 26일 열린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경남경영자총협회가 보건복지부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이상연 회장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남경총/

    시니어인턴십 사업은 만 60세 이상 노인들의 고용촉진을 위해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계속고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노인의 직업 능력 강화 및 재취업 기회를 촉진함과 동시에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경남경총은 이 사업 이전부터 중장년과 노년층의 사회참여 활성화, 제 2의 인생설계를 지원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기업에 시니어 근로자 알선을 통한 취업지원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경남경총 기업지원 알리미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 안내 및 홍보를 진행하며 기업에 이해를 돕고 있다.

    현재 사업에 참여 중인 한국항공우주사업(KAI)의 경우,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시니어 근로자를 채용해 청년들에게 기술을 전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대통합형 사업과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은 “근로자의 나이라는 숫자에 얽매이지 않고 시니어 근로자의 역량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아울러 그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눌 수 있게 하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정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