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7일 하루동안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11명이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외입국 5명을 제외하고 지역감염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679명, 김해 189명, 양산 170명, 진주 164명, 거제 99명, 사천 50명, 밀양 43명, 함안 43명, 거창 41명, 창녕 23명, 합천 21명, 함양 19명, 산청 17명, 하동 14명, 남해 12명, 통영 9명, 의령 9명, 고성 9명이다.

18일 0시 기준 도내 입원 환자는 33명이고, 이들 중 3명이 위중증 환자다. 재택 치료자는 6961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1만6572명을 기록했다.

이날 도내 코로나19 사망자 2명이 집계됐다. 연령별로 50대 1명, 100대 1명이다. 도내 누적 사망자 수는 1505명이다.

한편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42주차) 확진자 수는 7603명으로 41주차 대비 966명 감소했다. 41주차 대비 30대 이상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60대의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