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청 광장에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 설치
박완수 지사 첫 참배, “부디 이런 일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길”김병규 경남청장·홍남표 창원시장도 참배
- 기사입력 : 2022-10-31 11: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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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도청 현관 앞 광장에 설치해 3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도청 실국본부장들과 함께 분향소 참배를 했으며, 조문록에 ‘예기치 못한 큰 사고에 희생되신 분들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부디 이런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썼다.
이어 홍남표 창원시장과 김병수 경남경찰청장 등 기관장들이 잇따라 참배를 했다.
도청 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5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도청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조고운 기자/
박완수 경남지사가 도청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조고운 기자/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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