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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도전에 실패한 LG…

이관희, 3점슛 6개 포함 23점 맹활약

  • 기사입력 : 2022-11-02 0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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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LG세이커스가 원주DB를 상대로 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LG는 1일 오후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94-102로 졌다.

    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주 DB 경기, LG 이관희가 슛을 던지고 있다./KBL/
    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주 DB 경기, LG 이관희가 슛을 던지고 있다./KBL/

    1쿼터 LG는 초반부터 턴오버를 범하며 경기 분위기를 잡아내지 못하며 상대에게 주도권을 넘겼다. LG는 계속해서 공격에 나섰지만, 좀처럼 득점에 실패하며 13-23로 1쿼터를 마쳤다.

    10점차로 뒤처진 상황에 LG는 2쿼터 초반 윤원상과 이관희가 3점포를 터트리며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상대 역시 3점슛으로 맞불을 놓았지만, 이관희와 마레이가 맹활약을 펼치며 분위기를 살렸고 결국 43-4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이관희의 3점슛이 또 한번 꽂히며 LG는 46-43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LG는 DB 두경민의 외곽포에 당하며 승부를 기울이지 못하고 46-46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LG는 2쿼터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LG는 초반부터 강상재와 에르난데스의 연이은 3점슛에 당했다. 60-68로 벌어진 상황에 이승우가 나섰다. 이승우는 외곽포와 함께 차곡차곡 득점을 쌓는 등 12점을 뽑아내며 66-68로 상대의 뒤를 바짝 쫓았다. 재추격에 나선 LG는 계속해서 상대 진영을 흔들었지만, 쿼터 막판 박인웅과 알바노의 3점포에 당했다. 3쿼터 종료 직전 정희재가 3점포로 림을 흔들었지만, 73-76로 재역전에 성공하지 못했다.

    승부를 결정지을 4쿼터. 이관희의 3점슛으로 시작한 LG는 끈질기게 상대를 추격했지만 빼앗긴 리드를 되찾지 못했다. 이후 LG는 조급한 마음에 번번이 공격과 수비 실패로 격차가 벌어졌고 결국 94-102로 패배를 맞이했다.

    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주 DB 경기, LG 이관희./KBL/
    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주 DB 경기, LG 이관희./KBL/

    경기가 끝난 후 조상현 LG 감독은 "잘 따라갔는데 승부처에서 나온 실책과 3점슛 두 방을 맞은 것이 상대에게 흐름을 내줬다. 수비에서 좀 더 섬세하게 짚어줬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우리도 못한 경기는 아니었다. 수비 변화를 빨리 가져갔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LG의 이관희가 3점슛 6개를 포함해 23점을 뽑아냈다. 이관희 활약에 대해 조 감독은 "주장으로서 열심히 뛰어줬다. 앞으로도 오늘처럼 수비를 열심히 해줬으면 한다"며 "(이)재도가 허리 부분에 불편함을 호소해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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