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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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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1부 승격 향해… 20일까지 함안스포츠타운서 마무리 캠프

  • 기사입력 : 2022-11-02 08: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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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2022 시즌 K리그2 5위로 마무리한 경남FC가 26명의 선수단이 합류한 가운데 마무리 캠프를 조직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오는 20일까지 함안스포츠타운 축구전용구장에서 이어진다.

    경남FC 선수들이 1일 함안스포츠타운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마무리 캠프에 합류해 훈련을 하고 있다./경남FC/
    경남FC 선수들이 1일 함안스포츠타운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마무리 캠프에 합류해 훈련을 하고 있다./경남FC/

    선수단은 5일 훈련 후 2일 휴식을 취하는 일정을 소화한다.

    설기현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을 제외하면 참여 선수들은 총 26명이다. 이번 마무리 훈련에서 골키퍼 참가자는 안호진, 고동민이며, 수비수는 김명준, 이광선, 이재명, 박광일, 김범용, 우주성, 박재환, 이민기, 제해성, 김지운 등 10명이다.

    또 미드필더에는 이지승, 유용현, 이광진, 국진우, 배범근 등 5명, 공격수는 고경민, 정충근, 박민서, 서재원, 료노스케, 설현진, 원기종, 황일수, 하남 등 9명 등으로 구성했다.

    티아고, 카스트로, 엘리아르도 등 브라질 외국인 선수 3명은 참여하지 않으며, 일본 외국인 선수 료노스케는 선수단과 동행한다.

    설기현 감독은 “올해 쉼없이 달려온 선수들이 마무리 훈련을 통해 체력을 회복하는 동시에 밀도 있는 훈련을 이어갈 방침”이라며 “부상 우려가 있거나 회복기에 있는 선수들은 제외했다. 내년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주장을 맡고 있는 이광진은 “마무리 훈련과 함께 올 시즌 경남FC 선수들의 공식적인 일정을 같이 해준 팬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플레이오프 진출 과정이 험난했지만 부천전과 안양전에서 보여준 팬들의 관심을 잊지 않고 올해보다 나은 내년 성적을 위해 훈련에 진지하게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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