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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옥종 딸기, 두바이에 수출된다

군-옥종농협-업체, 20만달러어치 계약…새송이버섯, 배 등도 추진

  • 기사입력 : 2022-11-16 17: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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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 옥종 딸기가 두바이 현지인들의 식탁에 오를 전망이다.

    아랍에미리트(UAE) 선선 농산물 수입업체인 ‘초이트람(Choithrams)’은 지난 15일 오후 군수 집무실에서 하승철 군수, 옥종농협(조합장 정명화)과 옥종딸기 20만 달러(2억7000만 원)어치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하승철(오른쪽) 군수가 15일 두바이에 옥종 딸기를 수출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하동군/
    하승철(오른쪽) 군수가 15일 두바이에 옥종 딸기를 수출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하동군/

    하 군수와 김기붕 aT 경남지역본부장, 정명화 조합장, 초이트람 대표는 옥종딸기의 원활한 수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요지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하동군은 또 초이트람 등 4개 수입 업체의 하동 방문을 계기로 딸기, 새송이버섯, 배 등의 UAE 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개척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중동시장에는 하동지역 업체 ‘복을만드는사람들’에서 하동산 냉동김밥과 하동섬진강쌀을 수출하고 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UAE)의 선선 농산물 수입 업체인 초이트람 등 4개 업체는 하동산 신선 농산물 수입을 위해 지난 14~15일 하동을 방문했다. 방문은 aT 경남본부와 aT 두바이지사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수입 업체는 옥종농협(딸기), 하동농협(배), 농업회사법인 남경오가닉(새송이버섯), 하동율림영농조합(맛밤)을 방문했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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