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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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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수능… 도내 3만139명 응시

일반시험장 105개 등 116곳 운영
마스크 착용·체온 측정 후 입실

  • 기사입력 : 2022-11-16 19: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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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 번째 ‘코로나 수능’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일제히 치러진다.

    경남은 지난해보다 12명이 늘어난 3만139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일반시험장 105개교, 자가격리자가 응시하는 별도시험장 10곳, 병원시험장 1곳 등 총 116개의 시험장이 운영된다. 16일 기준 경남 수험생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109명이며, 이들은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에 응시한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6일 창원 용호고에서 교사가 수험생에게 나눠 줄 수험표와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6일 창원 용호고에서 교사가 수험생에게 나눠 줄 수험표와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수험생은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으며 8시 1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한다. 입실 전 체온을 측정하고 증상 여부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다.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은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점심 식사 시간에는 종이 칸막이를 자신의 책상에 직접 설치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식사해야 한다.

    수능 전 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들은 24시간 운영되는 관할 교육청 상황실에 유선으로 확진 사실을 통보해 별도 시험장을 배정 받아야 한다.

    또 수험생은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는 휴대할 수 있지만 통신 기능(블루투스 등)과 전자식 화면 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는 시험장에 가지고 갈 수 없다. 또한 전자담배, 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전자 기기도 휴대해서는 안 된다. 부득이하게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갖고 간 경우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부정 행위자로 처리되지 않는다.

    한편 도내 수험생들은 수능 전날인 16일 오전 각 시험장에서 실시한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유의사항 등을 들었다. 수능 성적은 다음달 10일 통지된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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