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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능 지각 위험 처한 수험생들 잇따라 수송

  • 기사입력 : 2022-11-17 10: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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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고사장을 잘못 찾아와 지각 위험에 처한 수험생들이 급히 수송되는 등 도움을 받는 사례들이 잇따랐다.

    이날 오전 7시 55분께 통영에서 군인 신분으로 휴가를 나온 한 수험생이 자신의 수능 고사장인 통영 봉평동 소재 통영고로 가야 하는데, 광도면의 동원고로 잘못 찾아갔다가 경찰의 도움을 받았다. 이 수험생은 약 6km가량 거리를 교통순찰차로 수송됐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 창원 문성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김승권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 창원 문성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김승권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 창원 문성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 창원 문성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또, 7시 30분께 창원에서 한 수험생은 창원시 성산구 토월동의 토월고 고사장을 성산구 내동 창원교육단지에 있는 줄 알고 잘못 찾아왔다가 주변에 있던 모범운전자 차량을 타고 시간 내 수험장을 찾아갈 수 있었다.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고사장 입실 마감 시간까지 도내 수험생 이송과 도움 요청 112신고는 모두 28건이었다.

    수험생들의 수송요청이 12건 접수돼 7건 수송됐으며, 수험표를 깜빡했다는 문의가 1건, 차가 많이 밀린다는 상담 등 기타가 15건이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 창원 문성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김승권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 창원 문성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김승권 기자/

    한편 경남청은 경찰 488명과 협력단체 339명 등 827명을 동원해 시험장 질서유지 및 소음관리와 주변 교통관리를 하고 있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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