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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8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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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안전 위협하는 감계중학교 증축 계획 철회하라”

창원 북면학부모회 기자회견
“이동식 교실이나 감계2중 신설을”

  • 기사입력 : 2022-11-25 08: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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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창원시 북면 감계중학교 증축을 두고 지역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세다. 공사 기간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침해받을 수 있는 만큼 모듈러(이동식 교실) 설치나 2026년 준공 예정인 감계2중학교 신설을 서두르라는 주장이다.

    북면학부모회는 24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교육청이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진행 중인 감계중학교 수직 증축 계획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면학부모회가 24일 도의회에서 감계중학교 수직증축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도의회/
    북면학부모회가 24일 도의회에서 감계중학교 수직증축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도의회/

    경남교육청과 북면학부모회 등에 따르면 감계중학교는 2016년 24학급으로 개교했지만, 현재 28학급(713명)까지 확대됐다. 현재도 과밀학급으로 75분씩 2교대 점심 급식을 실시 중이다.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신규 학급 확보는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감계2중 신설과 감계중 수직 증축을 추진 중이다.

    북면학부모회는 “모듈러를 설치하는 수평 증축을 시행하고 감계2중 신설을 서두르라”고 촉구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2026년 50학급(1388명), 2028년 53학급(1432명) 편성이 예상되는 만큼 15학급 규모의 감계2중이 신설돼 학생을 분산 배치하더라도 최소 35학급이 수요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교육청은 △통학로·공사차량 진입로 분리 △등·하교 안전관리자 배치 △공사장 주위 가벽 설치 △낙하방지망, 안전통로, 안전선반 설치 등 공사 기간 아이들 안전 확보를 위한 계획을 밝혔다.

    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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