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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8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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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 둘째 날… 경찰 야간 특별 현장대응팀 편성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불법행위 대비 24~25일 1100여명 투입

  • 기사입력 : 2022-11-25 15: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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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이틀째에 들어간 가운데 경찰이 심야 불법행위자 추적·검거에 대비해 야간 특별 현장대응팀을 편성했다.

    경남경찰청은 25일 도경찰청 소속 광역수사대와 경찰서 형사팀, 교통경찰, 정보경찰 등으로 야간 특별 현장대응팀을 편성해 부산신항 등 불법행위 우려지역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경남 경찰이 지난 24일 오후 부산신항 3부두 부근에서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에 따른 불법행위에 대비해 집결해 있다./경남경찰청/
    경남 경찰이 지난 24일 오후 부산신항 3부두 부근에서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에 따른 불법행위에 대비해 집결해 있다./경남경찰청/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경남지역본부는 전날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신항 정문 앞에서 전국 동시 출정식에 동참한 뒤 이틀째 무기한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노조는 전날 밤 수십여명이 가포신항 컨테이너 내 대기하거나 김해시 한림면 등 지역별 천막 내 대기 농성을 벌였다. 25일에는 총파업 동참 홍보 활동과 거점 대기 등이 진행됐다.

    경찰은 적법 집회는 보장하되 노조 등의 불법 행위에 대해 엄단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도내에선 현재까지 집단 불법 행위나 물리적인 충돌 등 특이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은 진해신항 등 현장대응 상황을 점검한 뒤 불법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경찰은 총파업 돌입 이후 25일까지 상설부대 4개 중대와 형사, 교통 등 1100여명의 경찰관을 투입해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기간 중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이고 있다. 야간 특별 현장대응팀은 운송기사 폭행·차량 손괴 등 발생 시 불법행위자에 대한 현장 검거와 신속한 추적·검거 활동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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