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2년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관 표창은 산·학·연 간의 다양한 협력기반구축과 기술이전·거래 신뢰성 기반 조성 등을 통해 세라믹 기술의 기술사업화 저변확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기술사업화 유공으로 산업부 장관상 기관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왼쪽부터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

기술사업화 유공으로 산업부 장관상 기관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왼쪽부터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세라믹산업 육성을 위해 1912년 중앙시험소 요업부를 시작으로 2009년 독립기관으로 출범된 국내 유일 세라믹 관련 연구기관으로, 지금까지 약 160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소, 중견기업에 이전 및 사업화지원으로 제품출시에 기여해 오고 있다.

최근 3년간 307건의 기술이전 및 56억7000만원의 기술료 성과를 달성했고, 이를 통해 신규고용 165명, 사업화 매출 15억원을 기록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