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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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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프랑스 기술 인재 양성 나선다

SW 기업 다쏘 시스템과 업무협약
교육·직업 훈련 취업 활성화 협력

  • 기사입력 : 2022-11-29 08: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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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이 프랑스의 세계적인 설계 소프트웨어 기업인 다쏘 시스템과 손을 잡고 기술 인재 양성에 나선다.

    경남교육청은 28일 세계적인 항공, 스마트 제조 분야 설계 소프트웨어 기업인 다쏘 시스템과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산·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박종훈 교육감과 페레 발레리 다쏘 시스템 본사 교육 총괄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다쏘 시스템 본사에서 진행했다.

    두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해외인턴십, 직업교육 혁신지구 항공·스마트 제조 분야와 미래 디지털 기반의 신산업 및 제조 분야의 선진 기술·지식을 교환한다. 또 교육과 직업 훈련으로 취업을 활성화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는 구체적으로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관련 산·관·학 협력 체계 구축 △현장 중심의 신기술 전문 교육과정 공동 개발과 환경 구축 △첨단 설계 기술 인재 양성(교사 및 학생 연수) △세계적 설계 인재 양성 학생 동아리 지원 분야 협업 등이 담겼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분야에서 두 기관이 협력하여 미래 디지털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함께 양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다쏘 시스템은 프랑스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3차원(3D) 제품 디자인, 시뮬레이션, 제조, 기타 3D 관련 제품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보잉 777, A380 등 항공기, 자동차, 조선 등 미래 첨단 핵심 산업 분야의 설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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