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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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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전세 위험 사천에 ‘전세사기 피해 예방 TF팀’ 발족

시, 경찰·감정평가사 등 8명 구성
고발·수사, 상담센터 연계 지원도

  • 기사입력 : 2022-12-01 20: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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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가율이 90.1%로 깡통 전세의 위험이 큰 사천에 전세 사기 피해자를 구제하고 예방하는 ‘전세 사기 피해예방 태스크포스(TF)팀’이 발족됐다.

    사천시는 깡통 전세 등의 전세 사기로 인한 세입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TF를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TF는 경찰,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사천시, 전세사기 피해예방 TF 위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사천시/
    사천시, 전세사기 피해예방 TF 위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사천시/

    TF는 전세 사기 피해에 대한 구체적 실태 파악과 함께 부동산 거래 사고 예방을 위한 의견 수렴과 대책 등을 마련한다. 특히 전세 사기 혐의자 고발·수사와 신속한 구제를 위한 상담 센터 연계 등 전세 사기 피해자에 대한 각종 지원도 벌인다.

    TF는 이날 대단지 아파트 공인중개업소 중심으로 중개 대상물 확인, 설명서 작성·교부 및 보관 여부, 중개보수 초과 수수 여부, 게시사항 게시 여부 등 중개업 전반에 대해 지도 점검을 했다.

    시 관계자는 “깡통 전세 및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등 적정 전세가율로 시민들의 재산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철저를 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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