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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2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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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꺾고 6번째 ‘우생순’

아시아여자핸드볼 선수권 6연패
연장 끝에 우승… 류은희 ‘MVP’

  • 기사입력 : 2022-12-06 08: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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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우승 후 기뻐하고 있다./대한핸드볼협회/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우승 후 기뻐하고 있다./대한핸드볼협회/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일본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면서 아시아선수권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상대로 결승전을 가졌다. 이날 양 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연장전에 돌입했으며, 뒷심을 발휘한 한국은 34-29로 일본을 이겼다. 2012년 대회부터 최근 5회 연속 정상을 지켜온 우리나라는 홈에서 6연패를 달성했다.

    한국 대표팀에는 경남개발공사 소속 김소라(PV)와 오사라(GK)가 합류한 가운데 이날 경기에서는 오사라 골키퍼가 제 몫을 톡톡히 해줬다. 전반 시작 후 2-8로 끌려가며 전반을 10-16으로 마치면서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 종료 7분을 남기고 류은희가 7m 스로우로 25-25 동점을 만들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일본이 한 골 앞서 후반 종료 1분을 남긴 상황에서 오사라가 선방해주면서 한국에 기회가 찾아왔다. 곧바로 류은희가 후반 종료 30여 초를 앞두고 27-27 동점을 만들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결국 한국은 연장전까지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일본과 격차를 5골까지 벌려 34-29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날 오사라(방어율 33.3%)·박세영(방어율 23.8%) 골키퍼의 활약에 힘입어 류은희 19골, 이미경 9골, 강은혜 4골 등 고른 활약을 펼쳤다. 류은희는 19골 4어시스트를 기록해 경기 MVP에 선정됐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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