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본사를 둔 남성 기능성 속옷 제조기업인 라쉬반이 ‘2022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해 해군사관학교 생도생을 대상으로 남성속옷 체험 행사를 진행,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창원시와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가 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해 6일부터 9일까지 창원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다.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에서 홍남표 창원시장(왼쪽부터)과 김이근 창원시의회장, 백경수 라쉬반코리아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라쉬반/

국내 방산 수출 촉진과 첨단 기술 발전상을 소개하기 위해 격년으로 열리는 전시회에는 국내외 주요 업체와 기관 등 83개사들이 참가해 각종 무기체계를 선보이며 수출 상담회, 학술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리고 있다.

전시회에서 유일하게 군 피복류로 참가한 라쉬반은 훈련과 병영생활에서의 필수 군수품인 기능성 남성팬티(드로즈)를 소개하면서 생도생들이 직접 착용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라쉬반 남성팬티는 세계 17개국 특허 분리기술로, 24시간 쾌적하게 유지시켜 주는 성능 인증 제품이며, 천연 항균 소취 원료를 적용해 건강함까지 생각한 게 특징이다.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에 참가한 라쉬반 부스에서 생도생들이 기능성 남성팬티(드로즈)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쉬반/

백경수 라쉬반코리아 대표는 “군 장병들의 건강과 사기 증진을 위해 기능성 남자속옷 라쉬반을 꼭 필수로 착용했으면 한다”며 “나라를 위해 힘쓰고 있는 군 장병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 첫 날인 지난 6일 홍남표 창원시장과 김이근 창원시의회의장이 직접 부스를 방문해 라쉬반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라쉬반은 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제2 작전사령부, 잠수함사령부, 해군사관학교, 공군 블랙이글스 등에 꾸준한 제품 후원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 활동도 펼치고 있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