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1일 하루동안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76명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두 지역감염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401명, 김해 296명, 양산 201명, 진주 127명, 거제 118명, 통영 87명, 사천 51명, 밀양 35명, 고성 31명, 함안 30명, 함양 22명, 하동 21명, 거창 20명, 창녕 12명, 남해 9명, 합천 6명, 산청 5명, 의령 4명이다.

12일 0시 기준 도내 입원환자는 95명, 재택 치료자는 1만9628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4만825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로나19로 사망자 3명이 발생했다. 연령별로 80대 1명, 90대 1명, 100대 1명이다. 이로써 총 누적 사망자 수는 1645명으로 늘었다.

도내 백신 4차 접종률은 15.1%,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6.5%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