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6일 하루동안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64명이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두 지역감염자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970명 김해 383명, 양산 243명, 거제 239명, 진주 231명, 사천 90명, 밀양 79명, 통영 65명, 창녕 46명, 함안 37명, 거창 34명, 고성 27명, 합천 26명, 하동 25명, 남해 24명, 함양 20명, 산청 15명, 의령 10명이다.

17일 0시 기준 도내 입원환자는 61명(위중증 9명), 재택치료자는 1만4118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8만685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도내 코로나19 사망자 5명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 60대 1명, 70대 1명, 80대 3명이다. 도내 총 누적 사망자 수는 1806명으로 늘었다.

16일 0시 기준 도내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률은 10.4%를 기록했다.

한편 도는 올해 2주차(1월 8~14일) 주간 확진자 수가 1만967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주차 2만6761명 대비 7083명이 감소했다. 1주차 대비 70대 이상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고,10대 확진자 감소 폭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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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