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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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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LNG선 3척 9714억원 규모 수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계약 체결
2026년 상반기부터 순차 인도 예정

  • 기사입력 : 2023-01-18 08: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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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9714억원 규모의 새해 첫 수주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20만㎥급 초대형 LNG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건조해 2022년 인도한 20만 입방미터(㎥)급 LNG운반선의 시운전 모습./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이 건조해 2022년 인도한 20만 입방미터(㎥)급 LNG운반선의 시운전 모습./한국조선해양/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99.8m, 너비 48.9m, 높이 26.9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LNG운반선을 수주하게 됐다.

    한국조선해양은 2017년부터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LNG운반선을 수주해 오며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 세계서 발주된 LNG운반선 총 173척 가운데 가장 많은 44척을 수주한 바 있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는 지난해 9월 발표한 ‘클락슨 포캐스트 클럽’에서 올해 LNG운반선 발주를 83척으로 예상하며 견조한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LNG운반선 발주 문의가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LNG운반선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집중해 수익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iori@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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