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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5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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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출신 골퍼, 창원 기업 마크 달고 세계로

㈜웰템, 김영수와 2년간 후원계약
김영수 프로 “해외서도 성적낼 것”
박정우 대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 기사입력 : 2023-01-26 08: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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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지역에 있는 기업이 창원 출신의 프로 골퍼와 손을 잡았다.

    창원시 마산자유무역지역에 있는 ㈜웰템(대표 박정우)이 2022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김영수(34) 프로를 후원한다.

    ㈜웰템 박정우(오른쪽) 대표와 프로골퍼 김영수가 후원계약을 맺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웰템/
    ㈜웰템 박정우(오른쪽) 대표와 프로골퍼 김영수가 후원계약을 맺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웰템/

    산업용 에어컨·히터·공기정화기를 생산해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웰템은 창원 출신의 김영수와 올해부터 2년 동안 시즌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일 웰템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정우 웰템 대표와 임직원, 김영수 프로와 가족, 캐디 김재민 등이 함께 했다.

    웰템 관계자는 “회사의 발전적 이미지와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후원 계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골프 천재’ 김영수는 중학생 때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해 국가대표 상비군 시절인 2007년에 송암배, 익성배, 허정구배 등 주요 대회를 휩쓸었다. 국내 아마추어 메이저 대회를 한 해에 모두 우승한 것은 국내 아마 골프 사상 김영수가 처음이다.

    KPGA 데뷔 후 오랜 기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한 김영수는 2022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프로 생애 첫 우승을 하고 시즌 마지막 경기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을 하면서 제네시스 대상, 상금왕, 기자단 선정 기량 발전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한 해를 보냈다.

    김영수는 “어렸을 때부터 PGA 투어 등 해외 무대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 올해는 DP월드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내 유럽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정우 웰템 대표는 “김 선수가 천재적 골프 실력과 어떠한 상황이 오더라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 낙천적 성품을 지니고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김 선수가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세계 무대에서 꼭 우승해 K-스포츠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웰템은 지난 1989년 창립한 냉동공조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창원시 마스크 릴레이 기부, 코로나19 화훼농가 돕기, 창원지역 선별진료소 이동식 에어컨 무료 지원 등 사회공헌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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