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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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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해제 앞두고 확진자 감소세

경남 주말 사흘간 5108명 발생

  • 기사입력 : 2023-01-29 20: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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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내 마스크 일부 해제를 앞둔 주말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였다.

    경남도는 지난 26일 오전 0시부터 29일 오전 0시까지 사흘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108명이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루 평균 1702명이 발생한 셈이다. 날짜별로 26일 2189명, 27일 1633명, 28일 1286명으로 감소세다.

    사흘간 도내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1576명, 김해 1034명, 진주 594명, 양산 580명, 거제 366명, 통영 218명, 사천 163명, 밀양 135명, 함안 65명, 거창 63명, 창녕 62명, 고성 56명, 남해 42명, 산청 38명, 합천 34명, 함양 33명, 의령 25명, 하동 24명이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하루 앞둔 29일 창원시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김승권 기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하루 앞둔 29일 창원시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김승권 기자/

    29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입원환자는 48명(위중증 10명), 재택치료자는 9717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0만6049명으로 집계됐다.

    주말 사흘간 도내 코로나19 사망자 5명이 확인돼 도내 총 누적 사망자 수는 1839명으로 늘었다.

    28일 0시 기준 도내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률은 10.9%를 기록했다.

    한편 도는 30일 0시부터 마스크 1단계 의무 조정 시행에 따라 위중증환자 전담 185개의 지정병상 및 현재 2000병상 이상의 자율입원병원을 계속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도는 갑작스러운 한파와 설 연휴 이동량 증가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규모 증가에 대비해 60세 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이들과 접촉하는 경우,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실내 환경이 있는 경우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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