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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2023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르신 일자리 강화 사업은 고령화로 증가하는 일자리 수요에 비해 부족한 노인 일자리를 확대함으로써 사회 참여를 통해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진주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진주 노인일자리사업 활동./진주시/시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확대를 위해 지난해 국·도비 확보에 노력, 전년 대비 240명이 증가한 570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2023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 노노케어, 학교도우미 봉사 등 공익 활동형 일자리(4550명) △보육시설 도우미, 우체국 업무 지원 등 어르신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444명) △참기름 및 누룽지 제조,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 운영의 시장형 일자리(200명) △중소기업 등 취업알선형 일자리(515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노인 일자리 참여를 통해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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