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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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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운중 역도부 ‘우수 단체상’ 든다

역도연맹 선정… 조혜정 ‘지도상’
진성희 고성군 주무관은 감사패

  • 기사입력 : 2023-01-31 0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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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5월 경북 일원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8개와 은메달 4개를 합작한 김해영운중 역도부가 대한역도연맹 선정 ‘2022년도 우수 단체상’을 받는다. 또 이들을 지도한 조혜정 지도자는 ‘지도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진성희 고성군청 스포츠산업과 주무관은 전국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감사패를 받게 된다.

    대한역도연맹은 31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될 시상식에 앞서 30일 2022년도 우수선수·단체·유공자 시상식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김해영운중 역도부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윤진명이 남중부 67㎏급에서 인상, 용상, 합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조영채가 여중부 71㎏에 출전 인상, 용상, 합계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여중부 64㎏급 조현진은 용상, 합계에서 2관왕이 됐으며, 인상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장인화는 여중부 81㎏급에서 인상, 용상, 합계 모두 2위를 했다.

    2022년 한국 역도를 가장 빛낸 선수로는 김용호(포천시청)와 김수현(부산체육회)이 선정됐다. 김용호는 2022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55㎏급 경기에서 합계 3위, 용상 2위를 했다. 김수현은 세계선수권 여자 76㎏급에서 용상, 합계에서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

    우수선수상은 김우재(강원도체육회), 박혜정(안산공고), 신인선수상은 박형오(고양시청), 김효언(한국체대)이 각각 받는다. 동호인상은 김한동(아이칸), 정다원(팀헤비온더체스트) 몫으로 돌아갔다. 우수단체상은 김해영운중을 비롯해 고양시청, 아산시청, 안동중앙고, 강원체중이 받는다. 지도상은 조혜정 지도자와 함께 이세원(고양시청), 이형도(아산시청), 이규철(안동중앙고), 조영은(강원체중) 지도자가 받게 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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