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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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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경남신보에 10억 특별출연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경남신보, 출연금 15배 특별보증

  • 기사입력 : 2023-02-08 0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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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경남은행은 경남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 출연했다고 7일 밝혔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 10억원의 15배인 150억원까지 특별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별출연은 지난 2020년 경상남도와 체결한 ‘지역경제 氣-Up(기업) 살리기 금융지원 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올해 10억원을 포함해 총 40억원을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BNK경남은행과 경남신용보증재단은 2020년부터 지역 저소득 영세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년간 총 6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우리지역 氣-Up 서포트론’을 판매하고 있다.

    우리지역 氣-Up 서포트론은 업체당 한도가 최대 1억원으로 보증금액 5000만원 이하는 100%, 5000만원 초과는 90%까지 보증비율이 적용된다.

    대출기간은 1년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 분할상환이며 가맹점 결제계좌 이용과 카드 이용 실적 및 요구불예금 평잔에 따라 최대 0.7%p까지 금리가 감면된다.

    최금렬 리테일금융부 부장은 “2020년 2월 경남도와 지역경제 氣-Up(기업) 살리기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년에 걸쳐 총 40억원을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올해 마지막 회차로 10억원 출연을 통해 총 150억원까지 경남지역 저소득 영세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지원된다. 특별출연을 통해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금융부담 완화 및 정상적인 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울산광역시와도 지난 2020년 ‘지역경제 氣-Up(기업) 살리기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저소득 영세 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경남은행 본점 전경./경남신문 DB/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경남은행 본점 전경./경남신문 DB/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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