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8일 (목)
전체메뉴

경남·부산·전남 ‘남해안 글로벌 관광 거점’ 조성 맞손

경남관광재단 등 3개 기관 업무협약
해양관광벨트 구축·상품 공동개발

  • 기사입력 : 2023-02-09 20:47:15
  •   
  • 경남과 부산, 전남이 남해안을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데 손을 맞잡기로 했다.

    경남관광재단과 부산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은 9일 부산관광공사 회의실에서 3개 기관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안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9일 부산관광공사에서 열린 ‘남해안 글로벌 관광 거점 조성 공동 업무협약식‘에서 정연두(가운데)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과 부산관광공사 이정실(왼쪽) 사장, 전남관광재단 이건철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경남관광재단/
    9일 부산관광공사에서 열린 ‘남해안 글로벌 관광 거점 조성 공동 업무협약식‘에서 정연두(가운데)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과 부산관광공사 이정실(왼쪽) 사장, 전남관광재단 이건철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경남관광재단/

    이날 협약은 남해안을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광역관광 활성화 및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실질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3개 기관은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시·도 협약사항 추진 구체화 △지역특화 관광콘텐츠를 접목한 관광브랜드 및 상품 공동개발 △남해안이 글로벌 신해양 관광·휴양 중심 거점이 되기 위한 사업 발굴·추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2023 하동세계차(茶)엑스포,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경남관광재단 차석호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재단이 부산, 전남 관광 전담기관과 함께 남해안 관광발전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세 기관이 함께 남해안권 광역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현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