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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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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2연패 탈출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대구에 34-30 승리… 6위 도약

  • 기사입력 : 2023-03-06 0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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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허유진의 8골과 오사라의 선방을 앞세워 시즌 3승째를 거뒀다.

    경남개발공사(이하 경남)는 5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코리아리그 대구광역시청(이하 대구)과의 경기서 34-30으로 이겼다.

    경남개발공사 허유진이 5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코리아리그 대구광역시청과의 경기서 슛을 하고 있다./대한핸드볼협회/
    경남개발공사 허유진이 5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코리아리그 대구광역시청과의 경기서 슛을 하고 있다./대한핸드볼협회/

    경남은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나며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경남은 승점 2를 더하며 승점 7(3승 1무 10패)로 리그 6위로 한단계 순위 상승했다. 경남은 인천광역시청(승점 7·3승 1무 10패)과 승점은 같았지만 골득실(경남 -32, 인천 -40)에서 앞섰다.

    경남은 김소라의 득점으로 1-0으로 앞서나갔다. 전반 10분까지 1골 차로 치열한 경합을 벌이던 두 팀은 경남의 공격이 원활하지 않게 전개되며 6-9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이후 경남은 골키퍼 오사라의 선방으로 8-9로 따라붙고 전반 22분 강다혜의 골로 10-10 동점을 만들었다. 경남은 허유진과 김소라의 연속 골로 15-13 두 골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경남은 후반 4분 대구 이혜원이 수비 과정서 2분간 퇴장당했을 때 허유진의 7m 던지기 성공으로 19-15로 달아난 경남은 실책이 이어지며 후반 중반 22-21까지 쫓겼다.

    김현창 경남 감독은 작전타임으로 팀 정비에 나섰다. 후반 20분 28-24로 점수 차를 벌린 경남은 대구의 거센 추격에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했다. 이날 경남은 속공 7개를 시도해 5골을 성공했다. 이날 최우수선수는 8득점한 허유진이 선정됐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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