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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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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 단체장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힘 보탠다

시도지사협 ‘유치지원 특위’ 출범식
부단체장·전문가 등 위원 21명 구성

  • 기사입력 : 2023-03-15 08: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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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14일 오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도지사협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시는 오는 4월 2일부터 6일 동안 이뤄지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 실사를 앞두고 총력 대응을 위해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해 12월 23일 개최된 제51차 총회에서 관련 안건을 의결, 이 같은 부산시 요청에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14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출범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시/
    14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출범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시/

    시도지사협의회는 이어 지난달 박형준 부산시장과 장제국 동서대 총장을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고, 16개 시도 부단체장과 민간 전문가 등 21명으로 특위 위원을 구성했다.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박람회 유치상황 보고 및 홍보, ‘2030엑스포 부산에 유치해’ 등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특별위원회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특별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으로 박람회 유치를 위한 범국민적 열기가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모든 국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iori@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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