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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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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도당 “빚,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가계부채119 경남센터 열고 무료 상담
개인파산·금융사기 등 민생채무 진행

  • 기사입력 : 2023-03-15 08: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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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금리·고물가 등에 따른 서민들의 빚 고통에 진보당 경남도당이 ‘가계부채119 경남센터’를 열고 개인파산·회생, 금융사기, 추심대응 등 민생채무 무료상담을 진행한다.

    진보당 경남도당의 ‘가계부채119 경남센터’는 빚을 갚기 어려운 처지에 놓인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채무상담을 통해 채무조정제도를 안내해 채무자 처지에 맞게 빚을 갚아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돕는다.

    진보당 중앙당이 가계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한국금융복지상담협회와 협약을 맺고 개설한 60시간의 ‘금융복지상담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국 46명의 당원들이 상담에 참여해 도민들의 고민을 함께한다. 경남에는 7명이 수료했고, 그중 2명은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경남센터는 기본적으로 진보당 경남도당 사무실을 거점으로 전화 접수(☏1660-1419)를 받아 상담을 진행한다. 창원·진주·김해에서는 별도로 지역 상담사를 두고 해당 지역민 상담 접수를 직접 담당한다.

    도당은 3월 말 길거리 민생채무 상담을 계획 중에 있으며, 4월 중에는 ‘민생채무상담학교’를 열어 금융복지상담사 양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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