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올해 경남환경사랑상품권 12억3000만원어치를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이란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전용상품권으로 상품권 구매 시 선 할인이 적용되며, 텀블러·락앤락 용기 등 다회용기 지참 시 선 할인된 상품권으로 도 지정 초록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도내 초록매장은 1200개소가 운영 중이다.
올해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인 20일 오전 9시 2억3000만원어치를 첫 발행하며,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상품권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10만원으로 보유 한도는 최대 15만원, 유효기간은 4년이다.
도는 지난해에 전국 최초로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을 발행했고, 5월부터 11월까지 7회에 걸쳐 32억5000만원을 발행했다. 초록매장은 도 누리집, Z-MAP(지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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