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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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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나를 위해 노래하다’ 다시 한 번 열창

창원시남성합창단, 뮤지컬 앙코르
1960년대 영화 주제곡 등 구성

  • 기사입력 : 2023-03-16 08: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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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남성합창단(단장 백경수·라쉬반코리아 대표)이 16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뮤지컬 ‘남자, 나를 위해 노래하다’를 앙코르 공연한다.

    공연은 고교 동창 김사장과 이선생, 박부장이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다 과거로 돌아간 상황을 그린다. 세 명의 남성은 과거에서 자신들이 헛되이 살아오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창원시남성합창단의 ‘남자, 나를 위해 공연하다’ 공연 장면./창원시남성합창단/
    창원시남성합창단의 ‘남자, 나를 위해 공연하다’ 공연 장면./창원시남성합창단/

    곡은 중년 남성들의 삶과 함께 했던 음악들로 구성됐다. 1960년에 나온 영화 ‘영광의 탈출’의 주제곡부터 ‘님은 먼곳에’, ‘풍문으로 들었소’, ‘담배가게 아가씨’,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이다. 연출은 마산연극협회 소속 김정희 연출이 맡았다. 오페라 지휘는 이상엽 지휘자가, 피아노는 진혜민 반주자, 음악감독은 최진우, 반주는 김희영 밴드가 맡았다.

    김사장 역에 베이스 오진웅, 박부장 역에 테너 송재혁, 이선생 역에 테너 김굉보, 포장마차 주인 역에 테너 박민준, 노인 역에 테너 박희지, 장은하 역에 배우 신새봄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하나고 3인방 역에 베이스 윤태규, 테너 박병규, 베이스 박재성이, 해변의 여인 역으로는 무용인 천시영·신소빈·조지영이 출연한다. 전석 초대 공연. 문의 010-3055-3064.

    김용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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