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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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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우수 ‘국무총리상’ 수상

진해가족센터 설치·안심거리 조성 계획 등에 높은 평가

  • 기사입력 : 2023-03-17 09: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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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창원시는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 및 협약식’에서 여성친화도시 유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17일 하종목 창원시 제1부시장과 최종옥 여성가족과장 등 시 관계자들이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우수 국무총리상 수상' 표창장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
    17일 하종목 창원시 제1부시장과 최종옥 여성가족과장 등 시 관계자들이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우수 국무총리상 수상' 표창장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

    여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인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등에 대한 이행점검 평가를 통해 101곳의 여성친화도시 가운데 정부포상 시군 3곳을 선정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은 강원 태백시가, 국무총리 표창에는 창원시를 포함해 전남 순천시가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창원시는 △지역사회 여성의 대표성 향상을 위한 시의 5급 이상 관리자, 각종 위원회, 주민자치회 등에 여성 참여 △전문창업공간 ‘다이룸플러스’ 운영 △우리마을 아이돌봄 및 병원아동돌봄 서비스, 다문화를 위한 진해가족센터 설치 추진, 창원 맘커뮤니티센터 설치와 안심거리 조성계획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하종목 창원시 제1부시장과 최종옥 여성가족과장 등 관계자들이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우수 국무총리상 수상' 표창장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
    17일 하종목 창원시 제1부시장과 최종옥 여성가족과장 등 관계자들이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우수 국무총리상 수상' 표창장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

    시는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돼 사업 추진 중에 있으며, 2025년 재협약을 앞두고 있다.

    2009년 시작된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해 지역사회 활동역량을 강화하고, 돌봄과 안전을 구현하고 있는 도시를 뜻하며, 지난해 12월 기준 101까지 늘어났다.

    하종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함께해준 시민참여단, 민관협의체 등 시민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양성평등 사업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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