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메마른 경남, 22일 반가운 비 내려요

  • 기사입력 : 2023-03-19 20:29:39
  •   
  •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주중 비 소식이 있다.

    19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밀양, 합천, 의령, 창녕, 하동, 함양, 거창, 산청, 창원 등 경남 내륙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실효습도가 30~40% 내외로 매우 건조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수치가 낮을수록 건조함을 의미한다. 주요 지역별 수치는 △함양 33% △의령 34% △거창 35% △합천 36% △산청 36% △밀양 38% △창원 40% 등이다.

    주중인 21일부터 날씨가 흐려져 22일 오후부터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20일 아침 최저 기온은 0~7℃, 낮 최고 기온은 17~20℃, 21일 아침 최저 기온은 3~10℃, 낮 최고 기온은 16~21℃로 일교차가 15℃ 내외로 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료사진./픽사베이/

    김영현 수습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영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