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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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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반 육성·군민 생활 안정 최우선”

[창녕군수 보선 후보 공약합니다] 무소속 성낙인 후보
전통시장 부활·치유산업벨트 육성
군내 버스 요금 1000원으로 균일화

  • 기사입력 : 2023-03-23 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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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소속 성낙인 후보(전 경남도의원)는 창녕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제기반 육성과 군민 생활 안정을 핵심공약으로 내걸었다.

    성낙인 후보는 부곡온천을 중심으로 온천 상품, 우포늪과 화왕산을 활용한 생태 코스, 양파와 마늘 등 농특산물을 재료로 한 먹거리를 치유라는 주제로 산업화·관광자원화해 치유산업벨트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창녕 경제의 기반인 창녕 전통시장의 먹거리, 볼거리, 쉴거리 업그레이드를 백종원 대표에게 제안하고 공동 협업을 통해 전통시장 부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 부곡온천 경제가 다시 뜨거워질 수 있도록 경관조명 설치, 스포츠 인프라(야구장 등) 확충, 레저시설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성 후보는 군민들의 버스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군내 버스 요금을 1000원으로 균일화하고, 장기적으로 완전 무료화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전국 농어촌 지자체 단체장들과 공동으로 정부(보건복지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시설과 예산을 맡고, 대한의사협회에서 인력을 담당해 아동병원을 개설하겠다고 공약했다. 파크골프 동호인이 증가하는 만큼 환경과 공존하는 범위에서 크게 북부권, 남부권, 온천권에 권역별 친환경 대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더불어 △사통팔달 도로망 조기 구축 △대합일반산업단지 포함 국가산업단지 지정 추진 △도시가스 공급망 확충 조속 완료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사업 추진 △사회적 약자 복지시설 개선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군민놀이터 건립 △교동 고분군 출토 문화재 환수 추진 △EBS교육방송 협약 진로아카데미 공동 운영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생애 최초 유치원 및 어린이집 입학 축하금 지원 △유치원 및 초등학교 돌봄서비스 확대 △서울 및 부산 창녕학숙(기숙사) 운영 △교직원 창녕통합관사 신축 △우포늪 ‘국립생태원 남부체험센터’ 건립 및 메타버스 개설 △군내 저수지 주변 둘레길 조성 △창녕군문화관광재단 설립 △군민 평생교육 배움 기회 제공 확대 △군민 365일 문화예술체육활동 지원 확대 △영산 영지 스마트공원 조성 △영산 화물차(건설장비) 공영 주차장 조성 추진과 △남지 ‘함안폐기물처리시설(NC함안)’사업 철회 의사를 밝혔다.

    성 후보는 “비현실적인 대규모 공기관 설립보다 재정자립도 등을 따져 창녕 실정에 맞춰 추진할 수 있는 창녕군관광문화재단 설립은 관광·문화 콘텐츠 개발과 부곡온천 등 지역축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필요하다”며 “5대 분야 핵심 공약은 14개 읍·면 모두가 균형 발전할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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