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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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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역도 미래 박주현, 세계도 들까

세계유소년역도대회 73㎏급 출전
고성중 김동우 코치는 지도자 참가

  • 기사입력 : 2023-03-23 0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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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역도 유망주 박주현(경남체고2)이 25일부터 4월 2일까지 알바니아 두러스에서 열리는 2023년 세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 나선다.

    남자 73㎏급 박주현은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역도선수권 남자 67㎏급에서 인상 115㎏, 용상 140㎏을 들어 올리며 합계 255㎏로 인상과 합계에서 2위를 차지했다. 박주현은 고성중 재학 시절이던 지난 2021년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61㎏급에서 인상, 용상, 합계 3관왕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나선 전국체육대회 남자 73㎏급에서 고교 1학년임에도 인상, 용상, 합계에서 각각 4위를 하면서 가능성을 보였다.

    알바니아 두러스에서 열리는 2023 세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출국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한역도연맹 인스타그램 캡처/
    알바니아 두러스에서 열리는 2023 세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출국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한역도연맹 인스타그램 캡처/

    세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는 박주현을 비롯해 여자 55㎏급 김예빈, 76㎏급 전유빈(이상 경기체고), 남자 81㎏급 권대희(대구체고), 102㎏급 소이준(온양고)이 출전하며, 지도자 중 고성중 김동우 코치도 함께한다. 이들은 지난 21일 출국했다.

    박주현의 형인 박형오(고양시청)도 역도 중량급 유망주다. 박형오는 남자 81㎏급 인상, 용상, 합계 한국 주니어 기록(인상 156㎏, 용상 192㎏, 합계 346㎏)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대한역도연맹 선정 2022년 신인선수에도 뽑혔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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