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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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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상동면 구곡~포평 도로 확장 2025년 완공

14억 들여 연장 1.2㎞, 폭 6.5m 개설
시, 구곡마을서 주민설명회 열어

  • 기사입력 : 2023-03-23 0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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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 상동면 구곡~포평 간 도로 확장포장공사가 오는 2025년 연말께 완공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상동면 구곡~포평 간 도로 확장포장공사 구간은 농어촌도로 상동202호선 개설 사업으로 보상비와 공사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4억원이 투입된다. 구곡마을에서 포평잠수교까지 연장 1.2㎞, 폭 6.5m의 도로를 개설할 예정이다. 올해는 5억원의 예산으로 편입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실시하고 2025년에 공사를 완공할 예정이다.

    밀양시 건설과 직원들이 21일 구곡마을회관에서 상동면 안인리 일원의 구곡~포평간 도로 확포장공사 실시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하고 있다/밀양시/
    밀양시 건설과 직원들이 21일 구곡마을회관에서 상동면 안인리 일원의 구곡~포평간 도로 확포장공사 실시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하고 있다/밀양시/

    시는 지난 21일 구곡마을회관에서 실시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 이해관계인, 마을 주민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 개요, 추진 일정, 노선안 선정에 대한 설명에 이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확인을 병행했다.

    박재권 건설과장은 “미개설된 농어촌도로 개설을 통해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다. 주민 의견을 수렴한 실시설계로 사업을 추진해 주민 편익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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