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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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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민주시민교육 조례’ 도민 의견 듣는다

경남조례연구회, 27일 토론회 후원
경남도 인권보장조례 등 2건도 논의

  • 기사입력 : 2023-03-24 08: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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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가 지난해 폐지를 추진한 ‘민주시민교육 조례’를 비롯해 ‘인권보장보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등 제정 당시 쟁점이 있던 조례들에 대해 도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남조례연구회는 오는 27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바른가치수호 경남도민연합’이 주최하는 ‘2023년 제1차 경남도민 관심 조례 토론회’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 주제로는 현재 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의 정비대상에 포함된 ‘민주시민교육 조례’를 포함해 ‘경상남도 인권보장조례’, ‘경상남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등 3건으로, 조례의 존치 여부에 대한 도민들의 찬반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것들로 선정했다.

    연구회는 이번 토론회를 1차로 조례의 폐지를 주장하는 측의 의견을 담고, 향후 조례의 존치를 주장하는 측의 의견을 듣는 2차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조례연구회장인 박춘덕(창원15, 국민의힘) 의원은 “조례는 도민의 삶과 직결된 자치법규로 그 중요성은 이뤄 말할 수가 없다”며 “토론회는 찬성과 반대 의견 모두를 아울러 도의회가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첫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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