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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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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 등 연계 일류 관광도시 만들 것”

창녕군수 보선 후보 공약합니다
무소속 박상제 후보
군관광공사 설립·파크골프장 확대

  • 기사입력 : 2023-03-24 08: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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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소속 박상제 후보(전 경남도의원)는 “현재 당면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창녕군청 청사 노후화, 과밀화, 주차난 문제를 감안해 창녕군청 이전을 추진해 행정복합단지 형태의 원스톱 행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 창녕군 관광공사 설립과 낙동강 부곡대교 건설(임해진-창원 북면)등을 통해 부곡하와이, 옥천계곡, 우포늪, 번개늪, 장척호 등 관광자원을 연계한 ‘세계 일류’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생태관광 창녕 △군민행복 창녕 △살기좋은 창녕 △균형발전 창녕 △미래농업 창녕 등 총 5개 분야의 발전 비전을 내세웠다. 우선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창녕군관광공사 설립 △파크골프장 확대 조성 △2033 국제 습지엑스포 유치 △우포늪 주변 야영장 조성 △우포늪 자연생태문화공원 건립 △우포늪 국가정원 지정 △낙동강변 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행정력을 집중해 찾아가는 복지, 실현하는 복지정책을 도입하겠다고 공언했다. 분야별로 어르신 대상△노인회관 건립 △효도수당 지급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 추진을, 여성·어린이 대상 △보건소 내 소아과 신설 △영·유아 돌봄시설 확대 및 돌봄시간 연장 △다문화가정 맞춤형 지원사업 계획을, 청년 대상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 △청년 창업지원센터 설립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운동 전개 등을 약속했다. 또 동물 복지 분야에서는△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펫파크 설립 △반려동물 보호 및 놀이시설 조성 계획을 내세웠다.

    이와 함께 창녕군청 이전을 주요 공약으로 강조했다. 현재 창녕군청 청사 노후화, 과밀화와 주차난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각종 관계기관의 분산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군청을 이전하고, 토지규제 완화와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정상 추진, 대합미니복합타운 조성 등을 공약으로 밝혔다. 창녕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대합산단 산업선(창원산업선) 조기 건설과 낙동강 부곡대교 건설(임해진-창원 북면) △창녕 IC와 국도 5호선 연결 △오리정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등도 약속했다.

    미래농업 시대를 열기 위한 △공공 농산물(마늘, 양파, 로컬푸드) 판매 주식회사 설립 △전국 최고 마늘 소득단지 육성 △6차산업 육성 지원 △스마트 팜 복합단지 조성 △로컬푸드 창업 IT센터 건립 △외국인 근로자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등의 방안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지금 창녕군민은 깨끗하고 능력 있는 군수를 원하고 있다”며 “현실적인 공약 실천으로 창녕군 미래 100년을 설계할 참한 일꾼, 창녕의 미래를 담보할 깨끗한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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