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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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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마산지역 도서관 “동네책방·지역작가와 함께해요”

도교육청 산하 도서관 특화사업
김해도서관, 지역서점·작가와 만남
마산도서관, 4~10월 문학 강연

  • 기사입력 : 2023-03-29 08: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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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교육청 산하 도서관들이 다양한 지역 특화 사업을 진행한다.

    김해도서관은 지역 서점과 함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도서관X동네책방’을 운영한다.

    김해도서관 ‘2023년 저자와 함께하는 강연 릴레이’.
    김해도서관 ‘2023년 저자와 함께하는 강연 릴레이’.

    ‘도서관X동네책방’은 도서관과 지역 서점이 손잡고 원데이 클래스, 지역 작가와의 만남, 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서점과 연계한 북 큐레이션 ‘우리 동네 북 큐레이터’도 운영한다. 더불어 ‘2023년 저자와 함께하는 강연 릴레이’도 진행되는데 이희영 작가를 시작으로 천현우, 정지아, 정지돈, 윤성근 저자를 초청해 10월까지 총 5회 운영한다.

    김해도서관 ‘2023년 저자와 함께하는 강연 릴레이’.
    김해도서관 ‘2023년 저자와 함께하는 강연 릴레이’.

    마산도서관은 ‘1도서관 1특성화 사업’으로 ‘경남 문학의 과거·현재·미래’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4월 8일 오후 2시 마산도서관 무학전당에서 월하 김달진 작가의 생애와 작품 세계 강연을 시작으로 과거 경남을 대표하는 작고 문인 △월하 김달진 △동원 이원수 △박경리 작가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이어 지역에서 활동하는 조화진(2020 문학나눔 수상), 윤은주(2009 한국수필 신인상 수상), 이재성(2011 경남신문 신춘문예 당선) 작가의 작품을 직접 소개한다.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은 도서관을 도내 어린이들에게 소개하고 평생 독자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어린이 현장체험 프로그램 ‘처음 만나는 도서관’을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

    투어 중심의 ‘지혜야 안녕(자료실 투어 및 도서관 소개)’, 체험 중심의 ‘바다야 안녕(종이접기 및 그림책 도미노 만들기)’ 중 기관별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를 대상으로 대출 체험과 함께 테마방(동화·레고·보드방) 체험 시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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