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6월 19일 (수)
전체메뉴

사천시장 만난 이재명 “우주항공청 잘될 것”

박동식 시장, 여야 의원들 만나
특별법 국회 조기 통과 협조 요청
정청래 과방위원장 “최대한 협조”

  • 기사입력 : 2023-04-20 20:38:01
  •   
  • 사천 우주항공청 연내 개청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박동식 사천시장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만나 우주항공특별법 국회 통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서 이 대표가 “잘될겁니다”라고 답변해 사천우주항공청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이 이뤄질 것인지 주목된다.

    박 시장은 19일과 20일 이틀간 국회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정청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과 조경태·엄태영 의원, 민주당 민홍철·이인영·정필모·설훈·김민석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을 만났다.

    앞서 지난 12일 박완수 경남도지사도 사천우주항공청 연내 개청을 위해 국회를 방문해 정 위원장과 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 등을 만났다.

    지난 19일 국회서 만난 박동식(왼쪽) 사천시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천시/
    지난 19일 국회서 만난 박동식(왼쪽) 사천시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천시/

    정부가 발표한 사천우주항공청 연내 개청을 위해서는 우주항공특별법이 5월 임시국회 중 통과돼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우주항공청특별법이 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발의한 우주전략본부설치법안과 상임위서 병합심의되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초당적 협력을 당부하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뉴스페이스 시대의 도래에 따라 우주 시장 선점을 위한 전 세계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항공 역량이 결집될 수 있도록 국회에 제출된 특별법 조기 통과가 절실한 상황이다 ”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국회 방문 첫날인 19일 이 대표를 찾았다. 대표실에서 만나지 못하고 돌아가려는 찰나 이 대표와 마주쳤고, 이 대표는 박 시장을 향해 “우주항공청 때문에 오셨죠? 잘 될겁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대선후보시절인 지난 2021년 11월 사천 KAI를 방문해 “경남 사천은 위성체 제작 중심이고, 전남 고흥은 발사체 중심으로 구성돼 있는데, 양자를 엮는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대통령 직할 기구로 미국의 나사(항공우주국)와 같은 우주전략 본부 신설을 공약하기도 했다.

    다음날인 20일 박 시장과 만난 정청래 과방위원장은 박완수 지사와의 만남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과방위원장 임기 내에 법안이 통과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답변했다.

    정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5월 말까지이며 이후에는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의원이 과방위원장을 맡게 된다.

    다만 방송법 개정안을 두고 파행을 이어가고 있는 과방위 내부 문제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현재 과방위는 야당 주도로 직회부된 방송법 개정안과 이와 관련된 현안질의 등을 전체회의 일정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지혜 기자 jh@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지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