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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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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롯데 상대로 4연패

NC, 롯데에 0-2패배
침묵한 NC 타선

  • 기사입력 : 2023-05-23 21: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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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또 한번 롯데 자이언츠에 무릎을 꿇었다.

    NC는 2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앞서 지난달 21~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주중 3연전을 모두 패했던 NC는 이날 패배까지 더해지며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 4연패에 빠지게 됐다.

    NC 신민혁이 23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역투 하고 있다./NC다이노스/
    NC 신민혁이 23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역투 하고 있다./NC다이노스/

    NC 선발 신민혁이 3회까지 상대 타선을 제압했지만, 4회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신민혁은 4회 1사 후 전진우의 안타와 안치홍의 2루타에 이어 한동희의 좌익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내줬다. 좌익수 손아섭이 펜스에 부딪히며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쳤지만, 3루 주자가 홈으로 쇄도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2사 2루로 계속된 위기에서 신민혁은 노진혁과 대결에 나섰지만, 우익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0-2로 격차가 벌어졌다.

    NC 타선은 상대 선발 나균안을 공략하는데 실패하며 마운드 지원에도 실패했다. 4회까지 나균안을 상대로 물러나야 했던 NC는 5회 반격의 기회를 만들었다. 공격에 나선 NC는 선두타자 윤형준의 2루타와 서호철의 안타, 나균안의 폭투로 무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후속 타자 김주원의 3루 땅볼 때 선두 주자가 아웃 됐고 도태훈과 손아섭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6회초 박건우가 안타를 기록하며 개인통산 1200안타를 달성했다. KBO 역대 83번째 기록이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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