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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106.5㎜… 5월 일 강수량 ‘역대 1위’

  • 기사입력 : 2023-05-29 20: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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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 경남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29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30일 오전(6~9시)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3일 동안 연이은 비 소식에 강수량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28~30일 경남지역 예상 강수량은 30~80㎜로 나타났다. 28일과 29일 오후 5시까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북상(거창) 106.5㎜, 서하(함양) 99㎜, 가야산(합천) 98㎜를 기록하면서 역대 5월 일 강수량 극값을 경신했다. 이틀 동안 대부분 지역에는 적게는 27㎜에서 많게는 1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이번 주중 경남은 비가 그친 31일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0℃로 평년(12~16℃)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2~27℃로 평년(24~28℃)보다 낮겠다.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6℃로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5~27℃로 평년(24~29℃)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31일 남해동부먼바다에는 최대풍속 8~13m/s의 강한 바람과 1.5~3.0m의 높은 물결이 예보돼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자료사진./픽사베이/

    김영현 기자 kimgij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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