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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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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비위 의혹…창원시 간부 공무원 직위해제

이웃 주민 성적 수치심에 경찰에 고소
시, 직위 해제 후 사실 관계 파악 중

  • 기사입력 : 2023-05-31 13: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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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한 간부 공무원의 성 비위 의혹이 제기되면서 창원시가 감사에 나섰다.

    31일 창원시 등에 따르면 시는 간부 공무원인 A씨가 최근 이웃 주민에게 성적 수치감을 주는 발언 등으로 피소돼 지난 26일자로 직위 해제하고,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A씨는 이웃 주민을 상대로 성적 수치심을 주는 발언과 행동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주민은 이 같은 내용으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경찰은 시에 A씨에 대한 수사 개시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시 감사관실은 해당 간부공무원 등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징계 사유가 있다고 판단되면 경남도 인사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청. /경남신문 자료사진/
    창원특례시청. /경남신문 자료사진/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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