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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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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육청-도의원, 행복교육지구 현안 간담회

사업 성과·활성화 방안 등 논의

  • 기사입력 : 2023-06-05 0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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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교육지원청이 지난 2일 도의원들을 초청해 창원행복교육지구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창원과 마산, 진해 지역으로 나눠 3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간담회에서 2023 창원행복교육지구 사업 중 마을 연계 프로젝트 수업 운영, 마을탐방 행복버스 지원, 지역과 함께하는 창원사랑 프로그램, 19개 학교형 마을배움터와 2개의 지역형 마을배움터, 관내 작은도서관 연계 작은배움터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이 지난 2일 도의원들을 초청해 관내 한 음식점에서 창원행복교육지구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창원교육지원청/
    창원교육지원청이 지난 2일 도의원들을 초청해 관내 한 음식점에서 창원행복교육지구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창원교육지원청/

    박춘덕 의원은 “창원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사업 성과 및 보완, 활성화 방안 등이 포함된 외부 기관 용역 보고서를 작성하여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 나와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마을교사 수업에 대한 정치적·종교적 중립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용범 의원은 “예산이 삭감되어 사업 추진에 어려운 점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하는 것은 학생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사업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경문 창원교육장은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마을과 학교가 함께 가꾸는 행복교육지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마을교사의 선발 및 역량강화 연수, 활동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을 보완하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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