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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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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촌지역 365생활권 조성에 총사업비 480억원 확보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지원받아

  • 기사입력 : 2023-06-06 09: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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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32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480억원을 확보했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협업으로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큰 틀을 바탕으로 지자체의 정책수립 방향에 따라 필요한 사업을 사업단위별로 개별 추진이 아닌 서로를 연계한 패키지로 지원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

    시는 ‘365일 가까이에서 만나는 행복한 참진주’ 비전으로 강남 생활권 내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초 생활거점 조성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농촌공간 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조규일 시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학구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을 만나 도·농복합도시로 도·농 상생을 위한 생활서비스 기능 강화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농촌협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었다.

    향후 시는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대한 보완․승인 절차를 거쳐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부터 5년 동안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투입해 농촌공간의 지속가능성 제고와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농촌협약 선정은 우리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도농 균형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라며 “그동안 철저히 준비한 만큼 농촌협약을 순조롭게 이행해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이 정황근 장관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이 정황근 장관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이 정황근 장관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이 정황근 장관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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