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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산토끼' 고향 창녕군에서 창작동요제 개최

  • 기사입력 : 2023-06-06 10: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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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창녕군은 제12회 산토끼, 따오기가 함께 함께하는 창작동요제를 7월 22일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1∼6학년)들이 독창 또는 중창(2인 이상 9명 이하)으로 창작곡을 불러야 한다.

    환경·자연·창녕군을 소재로 한 창작곡은 심사 때 가산점을 받는다.

    창녕군은 '산토끼 토끼야 어디를 가느냐'로 시작하는 국민동요 산토끼 발상지다.

    또 우리나라에서 사라진 따오기를 중국에서 들여와 인공 증식해 복원한 고장이다.

    일제 강점기인 1928년 이방면 이방보통학교(현 이방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이일래(1903~1979) 선생이 직접 노랫말을 쓰고 곡을 만들어 '산토끼' 노래를 창작했다.

    창녕군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우포늪, 따오기 등 친환경 생태도시 창녕을 알리고자 2008년 창작동요제를 시작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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