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05일 (화)
전체메뉴

경남도민체육대회 폐회식… ‘4일간의 축제’ 도민 화합 꽃피웠다

대회新 9개·다관왕 171명 배출

  • 기사입력 : 2023-06-12 20:18:34
  •   
  • 통영에서 열린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12일 오후 통영체육관에서 가진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통영에서 22년 만에 열린 도민체육대회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31개 종목 1만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군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뤘다.

    육상 여자일반부 800m와 15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을 차지한 황지향(김해시도시개발공사)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대회 첫날 열린 개회식에서 밀양시와 합천군이 입장상을 차지했다. 또 사천시·의령군이 화합상, 양산시·산청군이 모범상, 창원시·남해군이 우정상, 통영시체육회는 특별상으로 공로패를 수상했다.

    안휘준(왼쪽부터) 통영시체육회장, 조현준 통영시부시장, 김오영 경남체육회장, 김성규 밀양시부시장,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이 대회기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휘준(왼쪽부터) 통영시체육회장, 조현준 통영시부시장, 김오영 경남체육회장, 김성규 밀양시부시장,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이 대회기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 5개, 수영 3개, 자전거 1개 등 9개의 대회신기록이 나왔다. 대회 마지막날인 12일 여자일반부 4X400m 계주에서 창원 김서윤·한예솔·김기민·이혜지는 4분10초09를 합작하며 마지막 대회신기록의 주인공들이 됐다. 당초 대회신기록으로 알려졌던 육상 남자고등부 200m는 확인 결과 정정됐다.

    육상·수영·자전거·역도 등에서 171명의 다관왕이 탄생했다. 대회 4관왕은 수영 남자고등부 함안 박시후(칠원고), 여자일반부 산청 김정빈·이채현(이상 산청군), 육상 여자일반부 창원 김서윤·한예솔(이상 창원시청), 남자일반부 함안 한세현·이동주(이상 함안군), 여자고등부 합천 손한송·조현지(이상 경남체고) 등 9명이며, 3관왕은 65명, 2관왕은 97명이 배출됐다.

    올해 도민체육대회는 시·군간 과도한 경쟁을 피하고 도민 화합을 위한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종목별 시상은 하되 시·군 종합순위는 시상하지 않았다. 시부에서는 창원시가 육상·수영·야구소프트볼 등 16개 종목에서 1위를 했으며, 군부에서는 함안군이 야구소프트볼·파크골프 등 3개 종목 1위, 7개 종목에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탁구 여자일반부 사천시 임예나·임예슬은 쌍둥이이며, 테니스 남자일반부 양산시 최환영·최환용은 형제, 유도 남자일반부 김동화와 여자부 변유리는 부부로 동반 출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체전은 통영시를 비롯해 거제시, 고성군에서 문화예술행사가 열리면서 스포츠와 문화예술, 관광이 어우러지는 도민 화합 축전이 됐다.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은 “도민의 더 큰 화합과 경남체육인들의 더 큰 발전을 위한 도민체육대회가 안전사고 없이 안전한 도민체육대회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경남체육인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밀양에서 열릴 제63회 도민체육대회는 밀양의 예술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