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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9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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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발전협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기 제정”

오늘 고흥서 영호남 9개 시군
대정부건의문 채택…정부에 건의

  • 기사입력 : 2023-06-21 18: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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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 진주 하동 남해가 참여하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김철우 보성군수, 이하 발전협)’가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의 조기 제정을 촉구하는 대정부건의안을 채택했다.

    발전협은 21일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에서 제22차 정기회를 열어 해당 지자체의 발전 방향과 공동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훈(오른쪽 세번째) 사천부지사장 등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9개 시·군 대표들이 21일 우주항공청특별법 조속 처리를 촉구하는 대정부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안건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천시/
    이상훈(오른쪽 세번째) 사천부지사장 등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9개 시·군 대표들이 21일 우주항공청특별법 조속 처리를 촉구하는 대정부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안건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천시/

    발전협은 이날 사천으로 입지가 결정된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 조기 제정과 나로우주센터 접근성 개선을 위한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을 공동건의문으로 채택해 남해안남중권의 미래 먹거리인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동 건의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중심축이 남해안남중권에 위치한 만큼 초기 인프라 확충을 통해 사천과 고흥을 중심으로 우주항공산업벨트 구축과 산학연 협력기반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사천부시장은 이날 “5월 25일 누리호 3차 발사의 성공으로 국민적 공감대와 관심이 고조된 지금이 우주항공청 설립의 최적기”라며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줄이고, 미래 우주시대에 대비해달라는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에 정치권에서 화답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9개 도시간 광역형 문화벨트를 구축해 도시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민간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광역형 문화사업 발굴 및 도시 간 문화사업 협업을 확대·추진하기로 했다.

    또 남해안남중권 9개 도시의 지역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남해안 남중권 민간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남해안남중권 시민문화벨트 구축’을 위한 협약서도 체결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올해부터 남해안남중권 9개 시·군의 협력체계가 본궤도에 오른 상황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 상반기를 돌아보고 향후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협의회는 국제행사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하동세계차엑스포는 물론 시·군 대표 축제에서 특산품 판매장과 홍보관 운영으로 남해안남중권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 ‘남해안남중권 누비GO 투어’를 재정비해 운영하고 있으며, 여수, 보성, 하동 3개 시·군 문화탐방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경험하고 발전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협의회는 동서화합과 영호남 공동발전 및 상호협력을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된 행정협의체로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등 경남과 전남 9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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