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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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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법 조속 통과 힘 모아 달라”

국힘 부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서
박완수 지사 ‘연내 개청’ 강력 요청
남해안특별법 등 주요 현안도 건의

  • 기사입력 : 2023-07-06 21: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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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완수 경남지사가 6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조속한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강력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장동혁 원내대변인,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 중앙당 지도부가 참석했다. 지역에서는 정점식 경남도당위원장과 전봉민 부산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이달곤, 서일준, 백종헌, 안병길 예결위원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6일 오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산·경남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박형준 부산 시장, 박완수 경남지사 등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6일 오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산·경남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박형준 부산 시장, 박완수 경남지사 등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박완수 도지사님의 도정 1년 동안 대한민국 어느 지역보다 활기차고 생기가 도는 지역이 됐다”며 “경남이 원전과 방사능 등의 기존 정부 주력 사업 외에도 우주산업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적극 지원하고 우수한 관광자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과 지원 방안을 잘 듣고 정부와도 긴밀히 소통하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도 “박완수 도정 1년 만에 경남이 정상화되고 있고 활력을 되찾고 있음을 우리 국민들과 도민들이 체감하고 있다”며 “기존의 주력산업은 고도화·첨단화하고, 항공우주산업, 콘텐츠 산업, 신성장 동력산업은 적극 육성해 경남이 제조업 메카의 명성을 회복하고 신산업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당 정책위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정부가 대한민국의 우주경제 비전 실현을 위해 연내 우주항공청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국회에서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 심사가 지연되고 있다”며 “국회에서 특별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 경남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출범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사천에 우주항공청 설립과 동시에 우주개발 분야의 산업과 연구, 국제교류 등 복합기능을 수행하고 정주여건을 갖춘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전담기구인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추진단’ 설치도 촉구했다.

    박 지사는 이와 함께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이 통영을 방문해 한산대첩교 건설을 직접 언급한 것을 설명하며 제6차 국도건설계획과 예타 면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한편, 남해안권을 세계적인 관광거점으로 구축하기 위해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이 조속 제정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도는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 조속 통과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추진단 설치 △SMR 제조파운드리 혁신제조기술 개발사업 △경남 수요기반형 시스템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한산대첩교 건설 등) △거가대로(국지도 58호선) 고속국도 승격 △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 조속 제정 △항만공사 명칭변경 및 항만위원 지자체 추천권 동수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등의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2024년 경남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국비사업 24건, 9478억원에 대한 국비 지원과 협조도 구했다. 도에서 건의한 주요 국비사업은 △무기체계별 상태기반 정비(CBM+) 기반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엔진시스템 개발 △고온등방압 분말야금 기술(PM-HIP) 적용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심기자재 제조기술 개발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 △남부내륙철도 건설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경남 콘텐츠 산업타운 조성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이다.

    한편 도는 올해 역대 최대인 8조 7157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데 이어 2024년에는 올해 대비 10% 증액한 9조 6000억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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