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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8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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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경남의원들 총력전 펴겠다”

[인터뷰] 최형두 국민의힘 경남도당 신임위원장

  • 기사입력 : 2023-07-19 20: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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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예산사업 발굴 주안점 둘 터
    경남 현행 16개 선거구 유지될 듯
    예산 확보 여야 협력 힘 모으겠다”


    “사천우주항공청 등 경남의 주요현안 사업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이 합심해 공동으로 노력하겠다.”

    국민의힘 신임 경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최형두(사진·창원 마산합포구) 의원은 19일 경남신문과 인터뷰에서 우주항공청 설립 근거인 특별법의 국회 장기 계류에 대해 “미국에는 나사(NASA. 항공우주국), 한국에는 카사(KASA)가 설립될 수 있도록 경남 여야 국회 의원들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책과 예산사업 발굴에 주안점을 두겠다는 복안도 내놨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지난 14일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최 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고, 19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는 이를 의결했다. 임기는 1년이다.

    최형두 국민의힘 경남도당 신임위원장
    최형두 국민의힘 경남도당 신임위원장

    -도당 위원장으로서 우선 순위는 무엇보다 내년 총선 준비로 보인다.

    △국민의힘 소속 경남의원이 모두 정치권에서 파워풀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김태호 외교통일위원장, 윤영석 기획재정위원장 등 국회 상임위원장과 주요 상임위 여당 간사가 4명이다. 법사위(정점식), 농해수위(이달곤), 정무위(윤한홍), 보건복지위(강기윤) 간사 역할은 경남의 진정한 힘이다. 정부와 함께 예산 정책을 총괄한다. 뭔가 새 정부 들어 경남이 확실히 달라졌다는 모습을 확인시키겠다. 국민의힘이 도의회, 시·군의회에서 다수당이 되면서 새로운 모멘텀을 찾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책과 예산사업에 주안점을 둘 것이다. 초선이지만 2년 동안 예결위와 예산소위원회까지 경험했기 때문에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 효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

    -국회 정치개혁특위 위원이다.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제의 경우 경남은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는지.

    △선거구 획정으로 봤을 때 경남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소선거구 체제에서 현행 16개 지역구로 그대로 선거를 치를 가능성이 높다. 여야가 모두 소선거구제를 선호하고 있다. 여당 대표가 국회의원 수를 줄이자고 했는데 지역구는 아니고 비례대표에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전체적으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구 숫자가 역전될 것으로 관측된다. 지금은 수도권 지역구가 121개, 비수도권이126개다. 이게 역전되어 아마 수도권이 130석 정도로 예상한다.

    -대통령 공약사업이자 경남 주요 현안인 ‘사천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이 국회 장기 계류중이다. 의원들이 지역구 사업이 아니면 관심을 두지 않는 것 같다.

    △미국에는 나사(NASA·항공우주국), 한국에는 카사(KASA)가 설립될 수 있도록 경남 12명의 의원과 합심해 공동의 노력을 하겠다. 어찌 보면 우주항공청은 지역 간 문제라기보다는 다소 정치적 이슈다. 도내 민주당 의원들에게도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또 지역 현안인 거가대교 마창대교 등 현안 해결에도 한목소리를 내겠다. 원전생태계가 살아나고, 소형모듈원전(SMR)과 같은 새로운 에너지 개발, K방산 등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이 기회에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튼튼한 예산 사업도 많이 해야 한다.

    -조만간 본격적인 예산시즌이 시작된다. 경남 여야가 공동으로 예산 확보에 노력하는 모습이 아쉽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일정 조정 등의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여야가 협의해 경남발전에 공동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개인적으로 친분이 두텁다. 또 상임위별로도 협력을 강화하겠다.

    글·사진= 이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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